거룩한 만남 1700회 특집을 맞아 그동안 방송에 소개되었던 몇 분의 근황을 소개함. 

엔젤만 증후군을 앓고 있는 현승민 군 어머니는 승민이 치료와 함께 가족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를 표함. 승민이처럼 아픈 다른 아이들에게도 이러한 혜택이 가닿기를 희망한다고 함.

장난감에 있는 자석을 삼켜 패혈증 등 위태로웠던 몽골의 미셸 아기는 다행히 수술과 회복이 잘 이루어져 현재는 밝고 건강하게 지낸다고 소식 전해줌. 이주민에게 너무나 따스한 온정 전해주어 감사하다는 말씀 거듭 전함.

그리고 암투병 중인 김미나 씨는 생방송에 직접 출연해 여전히 암투병 중임에도 불구하고 밝고 씩씩한 목소리를 전해주어 후원자들에게 기쁨과 보람을 나눠주었음.